의협 “의대 교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똘똘 뭉쳐 싸울 것”회장직 인수위 성명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가 27일 정부가 의대 교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총력을 다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의협 인수위는 이날 성명을 내어 “보건복지부가 교수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겁박한데 대해 매우 분노한다”며 “만약 교수님들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14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하나로 똘똘 뭉서울성모병원도 주 1회 휴진…빅5 병원 교수 모두 참여특위 “내년 의대 정원 다루지 않겠다”…의협은 불참 고수‘집단 사직서’ 제출 한 달…의대 교수 사직서 법적 효력은?
판문점선언 6주년…문 “평화의 길로” 국힘 “망상 속 도보다리”한반도 비핵화 등의 내용을 담은 4·27 판문점 선언 6주년인 27일, 여야가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부가 한반도 정책 기조를 갈등에서 평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하자 국민의힘은 “판문점 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문재인 전 대통령 “총선 민의 따라 한반도정책 기조 전환해야”김정은, 신형 방사포탄 발사 참관…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 기념
또 가자의 비극…응급 제왕 1.4㎏ 아기, 하늘나라 엄마 곁으로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치명상을 입은 엄마의 뱃속에서 응급 수술로 태어난 팔레스타인 아기가 나흘 만에 결국 숨졌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지난 21일 임신 30주이던 산모에게서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기 사브린 알루가 나흘 뒤인 25일 가자지구 라파흐의 에미리트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26일 일제히 보도했다. 이 병원 응급 신생아실 책임자 무함마드 살라마는 “이스라엘 공격에 세상 떠난 엄마…제왕절개로 1.4㎏ 아기만 살아‘이란-이스라엘 사태’ 눈 돌린 새…“가자지구 아이들 죽어 나간다”
황선홍 “전적으로 제 책임…선수들은 격려해달라”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23살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이 고개 숙여 사과했다. 황선홍 감독은 27일 선수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그는 입국장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미안하게 생각한다. 8강 탈락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인 저에게 있고,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선수들에이천수 “정몽규 무조건 사퇴하라” 작심 발언“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죄송” 대한축구협회 사과문 발표
어른들 싸움 속에도…뉴진스 ‘버블검’ 뮤비 반일 만에 500만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모회사 하이브(의장 방시혁)의 감사를 받고 있는 어도어(대표 민희진)의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이 공개 12시간 반 만에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민 대표의 2시간 넘는 ‘격정 기자회견’이 화제가 되자 기존 팬들의 결집과 새로운 팬의 유입을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자정에 공개된민희진에 “K-직장인 애환 느껴졌다” “감정적 호소뿐”하이브 “뉴진스 홀대? 경영권 탈취는 농담?”…민희진 ‘격정 2시간’ 반박
에어컨 리모컨이 어딨더라…내일 대구 낮 최고 30도, 서울 29도일요일인 28일은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오르는 등 이번 주말 내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도 전날과 비슷하게 낮 기온이 오르며 더울 것으로 예측된다. 28일 최저 기온은 9∼16도, 최고 기온은 18∼30도로 모두 평년 기온(최저 5~12도, 최고 18~23도)
“참사 때마다 빨갱이 딱지 붙이는 거, 4·3부터 시작이더라”[한겨레S] 손희정의 영화담(談) “사회적 참사를 겪은 이들이 자신의 피해를 이야기할 때마다 ‘빨갱이’라며 왜곡하고 폄훼하는 말이 잇달아 나오는데, 왜 그럴까 의문을 품으며 거슬러 올라가 보니 4·3에 이르게 되더라. 그때의 역사가 지금까지 반복되는 게 아닌가 싶고. 그럼 시작을 살펴야겠다 싶었다.” 김경만 감독의 말이다. 제주 4·3사건은 이미 끝나서 곱게 박제된 역사가 아니다. 여전히
홍준표 “행성이 주제 모르고 항성 이탈하면 우주 미아 될 뿐”홍준표 대구시장이 27일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 미아가 될 뿐”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항성과 행성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며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 미아가 될 뿐”이라고 적었다. 홍 시장은 또 “중국 악극 변검을 보면서 나는 한국 정치인홍준표 “한동훈, 국힘에 지옥 맛보게 해준 사람…용납 않을 것”홍준표 “푸바오는 고향 간 판다에 불과…왜 집착하나”
캐머런 감독 “AI가 날 대체할 수도…배우 연기는 대신 못 해”할리우드 거장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인공지능(AI)이 언젠가 자신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타이타닉’, ‘터미네이터’, ‘아바타’ 등을 연출한 캐머런 감독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26일(현지시각)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캐머런 감독은 “자아와 자의식이 있는 범용 인공지능(AGI·사람과 유사한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지능을 갖춘
서울엔 스위프트가 노래할 곳이 없다…대형 공연장 장기 공백지난 2월13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소셜미디어(SNS)에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일본 도쿄 콘서트 사진과 함께 “잘 섭외해서 ‘헬로 서울’이란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여기에 와서 헬로 도쿄라는 말을 듣는다”는 글을 올렸다. 스위프트를 국내에 초청하려 했지만 불발됐다는 의미였다. 정 부회장은 “각국 정부까지 관심을 보인 섭외 각축전에서 우리는 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