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이름만 나오면 축소·삭제”…YTN ‘보도 통제’ 논란와이티엔(YTN)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보도에 대한 통제 논란이 불거졌다. 이미 방송된 리포트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 발언을 들어내거나, ‘명품백 수수 영상’ 사용 금지령이 떨어지는 식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와이티엔지부는 “‘김백 체제’ 와이티엔의 용산을 향한 충성 경쟁”이라고 규탄하는 반면, 사 쪽은 뉴스 공정성과 정확“소주만 한 병 딱…” 윤 발언 풍자한 YTN 돌발영상 돌연 삭제‘김건희 주가조작’ 언급만 하면…방심위·선방위 벌써 5번째 제재
‘헬기추락’ 이란 대통령 등 탑승자 9명 전원 사망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무흐신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름을 밝히기 꺼린 이란 당국자도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을 비롯한 탑승자 9명 전원이 헬리콥터 추락으로 사망했이란 대통령 사망에…복잡한 중동 정세 더 꼬이나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 ‘가짜 영상’ 확산…생존 사진까지
[단독] 한동훈, 측근들에게 본인 지지율 언급하며 “민심 부응해야”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자신의 높은 지지율을 언급하며 “당원과 민심이 부르면 전당대회에 출마한다”는 뜻을 측근들에게 밝힌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국가통합인증마크(KC) 미인증 제품의 국외직구 금지가 “과도한 규제”라며 4·10 총선 참패 이후 현안 관련 첫 발언을 내놓은 한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당대표 도전 공식화 수순을 밟고 있는 것한동훈, 당대표 도전? 총선 뒤 첫 현안 발언하며 ‘각세우기’
“윤 대통령에게 직구 규제 보고 안 됐다”…사과하면서도 선긋기정부가 안전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KC)을 받지 않은 국외 직접구매(직구) 제품 원천 차단 방침을 밝혔다가 사흘 만에 철회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20일 “정부의 대책 발표로 국민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정부 정책 신뢰까지 흔들리는 상황에 이르자 자세를 한껏 낮춘 것이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국힘 대선 주자들 ‘직구 금지’ 공방전…오세훈, 윤 거들며 가세직구 ‘국내업체 역차별’ ‘안전인증’ 후속 대책은?
야7당 “채상병 특검 거부, 정권 몰락 앞당겨…어리석은 선택 말라”더불어민주당 등 7개 야당 지도부는 20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방해 의혹 특검법안’ 수용을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 내정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김찬훈 새로운미래 정책위의장, 장혜영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윤, 21일 ‘채상병 특검법’ 거부할 듯…야 “국민이 정권 거부”[사설] 윤 대통령, 채 상병 특검법 거부 말고 공포해야
‘사법방해’ 김호중 겨냥, 검찰총장 “구속 판단에 적극 반영하라”뺑소니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등으로 가수 김호중(33)씨가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이 ‘운전자 바꿔치기, 허위진술 교사·종용 등은 사법방해 행위’라며 구속사유 판단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경찰은 김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입증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는 한편 김씨 등 관련자들을 출국금지했다. 23~24일로 예정된 김씨와 세검찰총장, ‘김호중 방지법’ 신설 건의…‘음주사고 후 음주’ 처벌 공백‘음주 뺑소니’ 김호중 클래식공연 강행…티켓 매출 40억 ‘위약금’ 의식?
김건희 여사, 의혹 해명 없이 얼굴 공개 먼저…국힘서도 비판최근 외교, 종교 행사 등에서 공개 활동을 재개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국민의힘 안에서 ‘의혹에 대한 해명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해진 의원은 20일 불교방송(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영부인의 역할을 가로막고 있는 여러가지 의혹들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제대로 국민에게 설명해서 이해를 구하고 또 사과할 부분 있으면“김건희 이름만 나오면 뉴스 축소·삭제”…YTN ‘보도 통제’ 논란“김건희에게 인사 청탁한 카톡 대화 제출” 검찰 출석 백은종
교육부 “의대생 유급 땐 24·25학번이 6년+인턴·레지던트 경쟁”정부가 의대생들의 수업거부가 집단유급으로 이어질 경우 가장 큰 피해는 올해 의대 1학년인 신입생들이 입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의대생들을 향해 수업 거부의 목적으로 삼는 증원 철회가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니 학교로 복귀해달라고 촉구했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0일 오전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의대생들의 수업거부가 집단유급으로 이어질 경우 벌어질 수전공의 이탈 3개월…정부 “오늘까지 복귀해야”의대증원 2천명, ‘과학’ 문제가 아니라 ‘합의’ 문제다
105층→55층 2동…현대차, 삼성동 GBC 새 조감도 공개 ‘강행’현대자동차그룹의 ‘삼성동 신사옥’ 건설 계획을 놓고 현대차와 서울시간 이견이 커지고 있다. 현대차가 105층에서 55층 2개동으로 설계 계획을 변경하자 서울시가 ‘재협상’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제동을 건 것이다. 반면, 현대차는 디자인 변경은 재협상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현대차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옛 한전 땅에 건설 중인 ‘글로벌 비즈니스
배 타고 왔나, 헤엄쳐 왔나…육지서 200㎞ 떨어진 독도 집쥐 ‘드글’[애니멀피플] 천연보호구역인 독도에 집쥐가 급증해 환경 당국이 관리 방안 마련에 나선다. 20일 환경부 산하 대구지방환경청은 2025년 5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독도 집쥐 서식 현황을 파악하고, 유입 요인 등을 분석해 추가 유입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의 ‘독도 생태계 유해종 집쥐 관리사업 추진 계획’ 등을 보면, 독도에 집쥐가 유